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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2명 성폭행범에 400년형…새크라멘토 소재 29세 남성

가주 새크라멘토 소재 29세 남성이 5세에서 10세 사이의 미성년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00년형을 선고받았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가해 남성 브랜든 시옹은 자신의 집에서 놀러 온 네 명의 어린 피해자들을 별도의 공간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범행이 벌어지던 지난 2018년 10월, 한 피해 아동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히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추가 피해자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9건의 중범죄 혐의를 받은 시옹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강제 아동 성추행, 미성년자 저촉 및 범죄 교사 등의 혐의가 포함됐다.     사법당국은 “피해자가 다수이며, 동일 피해자에 대해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른 점이 고려되어 각각의 혐의에 대해 연속적인 형량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시옹은 과거에도 1급 강도 미수 전과가 있어, 가주의 ‘3 스트라이크법(Three-Strikes Law)’이 적용돼 가중 처벌을 받게 됐다. 가주는 같은 중범죄를 세 번 이상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25년 이상의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옹에게 최소 20년형이 적용되었으며, 400년형을 선고받아 가석방 가능성이 극히 낮아졌다.   한편 2016년 프레스노 한 남성(41)이 자신의 10대 딸을 4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150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 소재 새크라멘토 카운티 가해 남성

2025-03-18

총격·역주행 등 5명 사망…주말 남가주 곳곳 ‘사건’

주말 동안 남가주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 최소 5명이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쯤 LA다운타운 7가 스트리트와 센트럴 애비뉴에서는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이 사망했다. LAPD는 사건 직전 가해 용의자와 피해자는 다툼을 벌였고, 가해 남성이 여성에게 총을 쏜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오전 3시 사우스LA 아발론 불러바드와 62가 스트리트에서는 17세 소년이 차 두 대에 치인 뒤 사망했다. LAPD 측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거리에 서 있었고, 가해 용의자들이 탄 차량 두 대가 의도적으로 피해자를 차로 치었다고 전했다.     LAPD 측은 갱 관련 사건으로 보고 있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도주했다.   오전 0시40분쯤 가든그로브 크로스비 애비뉴 10000블록의 주택가에서는 가족 간 다툼이 벌어져 28세 남성이 총상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든 그로브 경찰국은 20세 남성과 28세 남성이 한 집 앞에서 말다툼과 싸움을 벌였고, 20세 남성이 총을 쏜 뒤 사건현장에서 달아났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10분쯤 할리우드 6500 선셋 불러바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다른 남성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용의자 2명과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용의자2명을 구금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0시40분쯤 요바린다 불러바드와 서밋 드라이브에서 과속 충돌사고가 발생해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분리석(curbline)과 충돌한 뒤 공중으로 솟구쳐 큰 나무에 부딪쳤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6시29분쯤 세리토스 알론드라 불러바드와 만나는 60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에서는 길을 잘못 든 것으로 보이는 세단 한 대가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세단에 타고 있던 남성 1명이 사망했다. 한 목격자는 605번 남쪽 방면에서 세단이 북쪽 방면으로 이동했다고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진술했다. 김형재 기자역주행 남가주 주말 남가주 가해 남성 총격 사건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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